구글어스 3D 빌딩 제작에 사용되는 구글 스케치업(Sketchup)만을 사용해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원맨밴드인 Roche Limit의 멤버인 데이브 라이톤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My Friend Ship" 이라는 노래를 제작중에 스케치업으로 콘티를 만들다가, 비용도 부족한 김에 그냥 스케치업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via 구글 스케치업 공식 블로그) 총 제작비용은 단돈 12달러라고 합니다. 만 오천원 정도 들었네요.^^ 하지만, 비용에 비해 뮤직비디오는 꽤 쓸만합니다. 아니 아주 신선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래는 이 뮤직비디오를 몇장면 캡처해 본 것입니다. 일부 객체들은 3D로 모델링하였지만, 사람의 모습은 손으로 그린 그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