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지도 - 역사적 탐험가들의 탐험경로

공간정보/전자지도 2008.09.01 08:45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마르코폴로, 콤럼부스, 마젤란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탐험가들의 탐험로를 담은 플래시 지도가 나왔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Wanderlust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됩니다. Wanderlust는 방랑벽 정도의 뜻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윗부분은 유명한 탐험가 목록이 나타나고, 아래는 탐험한 경로가 모두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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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최초로 세계 일주를 했던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의 탐험경로입니다. 마젤란은 1519년 스페인을 출발했는데, 필리핀에서 원주민과 전쟁이 벌어져 사망했습니다. 나머지 선원들이 세계일주를 완성했고요. 아메리카 대륙 남단의 마젤란해협을 발견하고, 태평양을 태평양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참고로 동그라미 쳐둔 부분을 누르면, 탐험경로중 중요지점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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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르코 폴로(Marco Polo)의 여행경로입니다. 마르코 폴로는 베네치아 출신의 상인으로 13세기 초 실크로드를 따라 동양을 여행하고 돌아와 "동방견문록"이라는 책을 써서 후일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열게한 장본인입니다.

아래는 "Explorer"를 누른 상태로서, 징키스칸의 손자인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 칸을 만났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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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가 알만한 역사적 인물로는 세계 최초로 대서양 논스톱 비행을 성공시킨 린드버그(Charles Lindbergh), 영국의 유명한 선장으로 남태평양에 산재해 있는 많은 섬들과 오스트랠리아를 발견한 쿡선장(James Cook), 서인도 제도를 발견한 콜롬부스(Columbus)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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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적 흥미 진진하게 읽었던 "80일간의 세계일주(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지도도 들어 있습니다. Jules Verne의 1873년 작품으로 영국의 귀족이 그당시 건설된 운하와 철도등을 이용해 80일만에 세계일주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최근에는 성룡의 영화로 부활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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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설로는 모비 딕(Moby-Dick), 지구중심으로의 여행(A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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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에는 총 23가지 탐험이 있는데, 이상에서 보신 것처럼 실존인물이나 소설외에도 실크로드나 오리엔탈 특급, 시베리아 횡단철도 과 같은 길도 들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구요.

어쨌든... 이런 지도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물론 우리나라 위인들의 행로를 그린 지도가 있었으면 더 좋겠구요. 고구려 멸망후 당나라 장군으로 활약하면서 11년 동안(740~751년) 다섯 차례나 파미르고원과 힌두쿠시산맥, 톈산산맥 같은 험산준령을 넘나들면서 서역원정을 단행한 고선지 장군의 이갸기를 담은 지도... 같은 거요.

민, 푸른하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ulmyeol.net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어렸을 때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지금 보면 제국주의로 치닫는 유럽인의 자의식 과잉을 보여주는 소설이었다고 할까요? 거기서 갑부 신사인 주인공은 프랑스인 하인(여기서도 묘하게 영국인 작가의 우월의식이 드러나는 거죠...)을 데리고, 영국의 보호령 이집트와 영국령 아덴과 영국령 인도제국을 지나, 영국령 싱가포르와 영국령 홍콩을 건너서, 영국과 불평등조약을 맺은 일본의 요코하마를 거쳐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을 가로질러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선장에게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연료를 초과사용하게 했고, 그 외에도 돌발상황에서 파운드 화의 힘으로 대체 교통수단을 구입해서 위기를 해결했으니까요...(물론 인도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든지 미국에서 총질하고 하는 뻔한 스토리가 전개되긴 하지만요...)

    그야말로 해가 지지 않았던 대영제국의 판도를 답사하는 책이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미국의 대륙횡단철도가 개통된 지 50년쯤 지나면 대영제국이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하지만요...

    그러고보니 소설에 주인공이 2만파운드를 인출하고도 2만파운드를 넣어놨던 은행인 베어링 형제은행(베어링은행)이 얼마 전에 파산해버렸네요... 소설의 배경시대부터 계산해도 최소한 150년 전통의 은행인데 말이죠...

    2008.09.01 22:55
    • Favicon of http://heomin61.tistory.com BlogIcon 푸른하늘  수정/삭제

      저는 이제 정말 가물가물한데, 불멸의 사학도님 덕분에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2008.09.01 23:04
  2. Favicon of http://dotorinamu.tistory.com BlogIcon mepay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황의 등불인가..중학교때 고선지 장군 관련 소설 재밌게 읽었죠. ^^
    흥미로운 지도 서비스가 참 많습니다.

    2008.09.02 15:31 신고
  3. Favicon of https://marketings.co.kr BlogIcon DOKS promoti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나군요, 이제 역사까지 흡수하는 지도인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들이 지도에 이렇게 많이 ,, 허허

    2008.09.03 0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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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관심사는 계속 바뀝니다. 이 블로그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벌써 여러번 주제가 빠뀐 것 같습니다. 돌고 돌아 이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공간정보입니다. 세계를 측정하고, 그 기준을 세우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공간정보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4차산업혁명이 데이터 기반이라고들 합니다. 데이터는 그냥 모아둔다고 정보가 되지 않습니다. 표준에 따른 공통 스키마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가져다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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