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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현재 위치를 구글어스에서 3차원으로 보자!

요즘 외국으로 나가는 비행기를 타보면, 출발지 시간, 목적지 시간, 도착 예정시간 등의 정보와 함께 현재 위치가 어디쯤인지 표시해주는 기능을 보셨을 겁니다. 저 같이 지도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상세한 지도가 나오지 않아 불만입니다만, 그래도 지도에 비행기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능을 보며 잠깐이라도 상상의 나래를 펼 수는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Google Earth Blog의 글에서 여러 비행기들의 현재 위치를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fboweb.com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원래는 비행 관제관들에게 비행기의 현재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일반인들도 비행기의 현재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최신 비행기 사고 소식도 나오는군요.) 단순한 현재위치 뿐..

구글어스 2008.01.12

블로그에 버추얼어스 삽입하기

구글맵을 지도에 삽입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2007년 8월 2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의 포스트를 보시면 되는데요, 그냥 구글맵에 들어간 뒤에 오른 쪽에 있는 "Link to this page"를 누르고 들어가서, 아랫쪽에 있는 "Paste HTML to embed in website"을 복사해서 블로그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그냥 위성영상이나 일반지도는 물론이고 자신이 만들어 놓은 지도(My Maps)도 보이는 대로 삽입되니까 정말 편리하죠. 심지어 얼마전엔 스트릿뷰에 있는 영상을 그대로 삽입할 수 있는 방법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tistory의 경우, 구글맵을 삽입한 뒤에 편집하면 태그가 날라가버리기 때문에 삽입된 지도가 없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이에 비해 버추얼어스(Virtual E..

인공위성의 수명이 얼마길래... 안락사? 사고사?

올해초부터 아리랑1호에 관한 불길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리랑 1호와의 지상교신이 작년 30일을 마지막으로 두절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참고 : 메디칼투데이) 아리랑 1호는 중량 470㎏(높이 235㎝ x 너비 134㎝ x 길이 690㎝)의 국내 최초 지구관측용 다목적 실용위성으로서, 지난 1999년 12월 미국에서 발사되었습니다. 원래의 설계 수명은 3년이지만, 5년 이상 초과 운영중이었습니다. 아리랑 1호의 광학카메라(해상도 6m급)는 하루 2∼3회, 해양관측 카메라는 14∼15회가량 촬영을 하는 등 그동안 정상적인 가동상태를 보여 왔고 전력시스템도 양호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동아일보의 "아리랑 1호 오늘 ‘안락사’…임무 종료 공식발표할듯"에 따르면, "자연스러운 안락사가 아니라 실수..

공간정보/측량 2008.01.11

지도를 베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AllPoints Blog를 통해 싱가포르의 국가지도제작기관인 싱가포르 토지국 (SLA : Singapore Land Authority)에서 지도를 불법적으로 사용하였다는 혐의로 Virtual Map을 고소하였고, 1차심리에서 SLA가 승리하였으며, 이에 Virtual Map에서는 변호사를 통하여 불법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원래의 기사를 보시려면 Channel News Asia를 보시면 됩니다. Virtal Map에서는 자신들은 지도를 제작할 때 SLA의 종이지도를 참고하였지만, 자체적으로 GPS를 사용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SLA변호사는 SLA의 지도가 없었다면 애초에 지도제작이 불가능하였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Virtual Ma..

여기가 내 땅이라고 만천하에 알리는 법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기가 내 땅"이라고 확실히 표시하는 방법을 보이신 분이계시네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Austine)시에서 동남동쪽으로 60km쯤 떨어진 곳에 사시는 LUECKE라는 분인데, 자기 땅에다가 이름을 새겼답니다. 그것도 글자 높이가 1 km x 4 km에 달하는 글씨입니다. (일반적인 폰트사이즈로 따진다면 1,468,800 이라고 합니다. :-) 아래 그림은 구글어스에서 확인 한 것으로, 직접 보고 싶으시면 이 KML파일을 실행시키시면 됩니다. 이 글씨를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을 찍은 분도 계십니다. 아래가 그 사진입니다.(글은 여기를 보세요) GoogleEarth Blog에 따르면,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고 하며, 위에 있는 사진을 찍은 분은 땅 주..

구글어스 2008.01.10

구글 스카이 전면 개편(The next generation of Google Sky)

1월 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처음에는 스카이 버전업이라고 썼다가 전면 개편으로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그 정도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가 추가되었습니다. 구글 스카이를 경험하시고 싶으시면 메뉴에서 "보기 -> 스카이모드로 전환"을 누르시거나, 화면 상단의 툴바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동그란 아이콘을 누르시면 됩니다. 일단 아래는 변경된 메뉴의 모습입니다. 대표적으로 "스카이 시작(Welcome to Sky)", "현재 스카이 이벤트(Current Sky Event)", "주요 천문대(Featured Event)", "스카이 커뮤니티(Sky Community) 등의 레이어가 추가되었습니다. 처음 구글 스카이로 전환할 때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시작되는데, 여기 있는 내용이 "스카이 시작(W..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결과지도(Our primary colors)

1월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두번째 소식입니다. 향후 미 대통령선거의 향방을 알 수 있는 뉴햄프셔(New Hampshire)주의 프라이머리(primary, 모든 유권자가 참여하는 선거)의 결과를 알수 있는 지도사이트가 공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의 결과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오전중에 알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선거결과가 나오지 않았네요. 아래 본문에 있는 지도는 선거구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선거지도를 삽입시켜 보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삽입만 된다면 선거결과가 나오는 즉시 이 지도에 반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지도는 일반 지도가 아니라서 삽입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이 글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아이..

인디아나 존스에게 구글어스가 있었다면?

인디아나 존스처럼 정글을 누비며 고대의 보물을 찾던 시대는 이제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현대의 고고학자들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위성이나 구글어스와 같은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과거의 영광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고대의 건물들은 설령 파괴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오래전에 흙이나 물, 모래, 화산재 혹은 무성한 식물에 뒤덮혀 버렸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건물들을 맨눈으로 찾아내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고고학자들은 이런 곳을 찾아내는 방법을 터득해가고 있습니다. 세계1차대전이래, 저고도에서 촬영하는 항공사진은 다방면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고고학적으로도, 항공사진을 이용하면 이상하게 생긴 언덕이나, 경치가 주변과 조화되지 않는 지역을 확인하여, 유적을 찾아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맨눈으로는 ..

공간정보/측량 2008.01.09

눈이 내리네...(Let it Snow)

1월 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며칠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오늘 2개의 소식이 한꺼번에 나왔네요. 이번 소식은 눈 내리는 상황을 지도로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물론 스키는 젬뱅이라서 잘 모르지만,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 경계에 있는 타호(Tahoe) 호 주변이 스키장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하여튼, 이 지역의 강설상황을 Reno Gazette Journal이라는 사이트에서 지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 기사중에 예전에 LatLong 블로그에 올렸던 기능이 몇가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도를 간단하게 삽입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도 등 입니다. 이 글들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이 기사에서 나온 지도를 삽입시켜..

탁구공으로 구글어스를 제어

이것도 바로 전에 올린 글과 비슷하게, 새로운 형태의 제어 방식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불이 켜졌다 꺼졌다할 수 있도록 만든 탁구공을 사용하여 어두운 방에서 탁구공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이를 이용해 구글어스를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via Google Earth Blog) 생각해 보면 그다지 까다로운 기술은 아닙니다. 멀티터치 스크린이든, 테이블탑 디스플레이든, 손의 움직임을 포착해서 이를 명령으로 전환하는 것이 제일 까다로울텐데, 이 기술은 깜깜한 방에서 밝은 공을 쫒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움직임을 포착하기 쉽겠죠. 일단 아래 비디오를 보시죠. 다른 비디오가 훨씬 더 좋은데, 끌어오기가 쉽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여기를 눌러보세요. 비디오카메라는 일반적인 웹캠을 사용하면 됩니다. 공은 다음 그림과 ..

구글어스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