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

2008년 구글어스 총정리

하늘이푸른오늘 2008. 12. 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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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 블로그의 메인주제중의 하나인 구글어스(Google Earth) 및 구글맵(Google Maps)이 어떻게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정리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리하기 전에 Google Earth Blog에서 미리 정리를 해 주셨네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 글을 참고로, 제 생각도 덧붙여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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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Google Earth)는 2008년에도 사용자 증가, 새로운 기능 추가, 새로운 콘텐츠 증가 등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질적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2005년 최초로 공개된 이래, 현재까지 약 4억번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2월 초에는 3억 5천만번) 이 설치 횟수는 중복 다운로드는 제외한 것입니다. 또한, 총 8번에 걸친 영상 갱신/추가가 있었습니다.

파노라미오(Panoramio) 레이어에 등록된 사진이 전세계 많은 분들의 참여로 수백만장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의 파노라미오 기념 파티라는 글을 보면 500만장을 돌파했다고 나오네요.

아울러 넓은 의미에서 봤을 때, 구글은 구글어스(Google Earth)와 구글맵(Google Maps)의 기능을 확대시킴과 동시에 두가지 기술을 융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예로서, 구글맵에서 구글 스카이(Sky) 가 구현되었고, 구글어스에서 스트릿뷰(Street View)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웹 브라우저에서도 구글어스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폰(iPhone)용 구글어스(Google Earth)가 발매되었고, 구글맵에서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파노라미오 사진 및 위키백과, 그리고 유튜브 비디오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구글어스를 이용해 자신이 관심있는 곳을 공유할 때 사용하는 KML이  세계 표준으로 채택되었다는 것은 지도 서비스를 하시는 분들이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구글코리아에서 우리나라 지도를 정식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는 것이겠죠. 글로벌 구글맵과는 다른 주소를 가지고 있고, 길찾기나 내지도 등의 기능이 없으며, 위성영상도 2m까지만 제공하는 등 제한이 많아서 많이 씁쓸하기는 하지만요.

아래는 제가 정리한 구글어스 및 구글맵의 주요 변화입니다. 물론 Google Earth Blog의 글도 참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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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정도 입니다. 정리하는데 꽤 시간이 걸리네요.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