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153

오즈폰으로 바꿨습니다.

얼마전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오래전부터 사용해 오던 핸드폰이 여기저기 상채기 투성이인데다 바테리가 얼마 버티지를 못해 바꿀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제가 제일 원하던 것은 사실 애플의 아이폰(iPhone)이었습니다. 6월 초 스티브 잡스가 새로운 3G 기반의 아이폰을 발표한다는 소문, 그리고 KTF에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문 때문에 한껏 기대를 했었죠. 그러나, 역시 생각했던대로 우리나라는 3G 아이폰 판매대상에서 제외되었을 뿐 아니라, 들리는 풍문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KTF에서 아이폰을 발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내년도 힘들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KTF에서는 애플의 고자세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KTF의 영업전략... SKT나 LGT나 마찬..

기타 2008.07.05

Where 2.0 관련 소식 정리

지난 월요일(5.12)부터 수요일(5.15)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Burlingame에서 Where 2.0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저도 참석해 보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하여튼 관련 링크 몇가지만 정리해 둡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면 참고하시길... Where 2.0 컨퍼런스 비디오 모음 : where.blip.tv 에 들어가시면 모든 비디오를 한꺼번에 보실 수 있고,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각각의 발표자별로 따로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머... 똑같은 겁니다. 총 22편이 있네요. Google Maps Mania의 글에서는 GeoWeb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음 비디오를 보시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Building a Programmable GPS Device with BUG" : Peter..

기타/WWW 2008.05.17

63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의 지도 제작

1990년대 최초로 외계 행성(태양계를 벗어난 우주에서 발견된 행성)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전세계적으로 떠들썩했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2월 현재 외계 행성이 271개나 등록되어 있는 지금(참고 : 위키백과), 누가 새로운 외계행성을 발견했다는 정도는 이제 그다지 뉴스거리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3월, 지구로부터 63광년이나 떨어진 곳에 있는 HD 189733b라는 행성에서 메탄이 발견되었으며, 대기 속에 수증기가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여 떠들썩 했었습니다. (인터넷 전남일보 참고) 메탄과 수증기의 존재여부는 생명의 존재 여부와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만, 안타깝게도 이 행성의 온도가 평균 900도나 되어 생명이 존재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

기타 2008.05.13

링크 모음 (2008.3.24)

Market Share : 올해초 제가 미국 온라인 지도 순위라는 글에서 쓴 내용(MapQuest가 약 50%로 1위, 2등은 구글맵, 3등은 야후지도)과 함께, 2월의 ChangeWave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용 GPS 마켓에서 Garmin이 56%를 점유하고 있으며, 2등인 마젤란으로 12%를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1939년대의 항공사진측량 : 대중과학(Popular Science)지 1939년 5월호에 실렸던 “Flying Cameras Map America for War”라는 글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그 당시 항공사진측량용 카메라라고 합니다. Quantum GIS : 뚜와띠엔님께서 Open Source GIS의 하나인 QGIS를 써보고 간략히 정리한 글입니다. 꽤 기능이 괜..

기타 2008.03.24

다음 신지식의 RSS 서비스를 사용해 봤습니다

며칠전, 다음 신지식 서비스가 트랙백(Trackback)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이 이루어졌고, 이를 테스트하던 저는 RSS 서비스가 이루어지면 더 좋겠다는 취지의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음 신지식 서비스 담당자인 까우님으로부터 RSS 서비스가 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상당히 편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를 간단히 요약하면, 관심있는 카테고리나 키워드, 또는 사용자별로 새로 올라오는 질문이나 답변이 RSS로 배달되는 서비스입니다. 이제 신지식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방문을 해서 어떤 질문이나 답이 올라오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현재, "구글어스", "위성사진", "위성영상" 등의 키..

기타/WWW 2008.02.28

다이아몬드를 찾는 핸드폰이 나온다?

혹시 트라이코더(Tricorder)라고 들어보셨습니까? 1966년부터 30여년간 방영되었던 스타트렉(Star Trek)에 나오는 휴대용 기계입니다. 트라이코더는 기본적으로 미지의 영역에 들어 갈 때, 전방에 어떤 위험물이나 생명체가 있는지 조사하는 기계입니다. 극중에서 의사들이 하나씩 들고 있는 의료용 트라이포더는, 질병을 진단하고 환자의 상태를 검진하는 데 사용되고요. 아래 그림의 인물은 인간과 발칸(Vulcan)족 사이에서 태어난 과학장교 스팍(Spock)으로, 가슴에 들고 있는 것이 바로 트라이코더입니다. 이러한 트라이포더가 실제로 개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내가 찾고자 하는 물질로 세팅하고 단추를 누르면, 전방 2 마일 내에 그러한 물질이 존재하는지 검색해 준다고 합니다. 장애물이 있더라도 조사에 ..

기타 2008.02.26

네이버 불펌 문제, 블로거가 스스로 해결합시다!!

정상적으로 블로깅을 하는 분들이 한결같이 안고있는 고민이 불펌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불펌당한 글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습니다만, 올블로그에서 불펌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지금 현재 무려 495개의 글이 올라와 있을 정도입니다. 불펌문제에 관한 가장 큰 화두는 네이버입니다. 물론 독립형 블로그나 여타 포탈도 불펌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네이버가 80% 정도의 검색트래픽을 점유하고 있고, 외부 콘텐츠보다 네이버 자신이 서비스하는 콘텐츠가 먼저 검색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특히 원성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 블로거가 양질의 글을 썼더라도 검색 결과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불펌이 되었을 경우 불펌된 글이 제일 먼저 검색되는 것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죠..

기타/WWW 2008.02.22

이 블로그의 추천 포스트!

지금 현재 제 블로그에는 겨우 250개 정도의 글 뿐이 없지만, 그래도 모든 포스트를 한꺼번에 읽으시기는 부담스러우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반나절은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 게다가 제 예전 포스트까지 읽으려면 더 부담스러우실테고요. 그래서... 제 글들 중에서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글들을 한 20개 범위내에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꾸준히 구독하시는 분들도 기억을 되살리는 의미에서 한번 살펴보면 괜찮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어스/구글맵 소개 구글이 바라본 미래 : EPIC 2015 - 한글 자막버전구글어스 왕초보 가이드주유소 휘발유가격 매쉬업한폭의 유화같은 구글어스 3D 모델~ 구글어스와 버추얼어스의 3차원 빌딩모델 비교 구글어스는 사라질 것인가?구글어스 5.0에는 어떠한 기능이 추가될까?인터넷 지도..

기타 2008.02.21

다음 신지식인 서비스에게 바랍니다.

솔직히 그동안 "다음 신지식"... 이라고 하면 네이버 지식IN의 아류로 개발되었으나, 그다지 빛을 못보고 있는... 말그대로 만년 2등 서비스라고 알고 있었기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사실, 오늘에야 처음으로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Tistory 공지로 "내 글을 "Daum 신지식 답변" 으로 쉽게 보내세요!"라는 글을 보고 호기심이 왕창 생겼습니다. 다음 신지식에 올라온 질문에 대해, 트랙백을 남겨서 답변을 할 수 있는, 즉, Tistroy에 있는 내 블로그의 글을 바로 "Daum 신지식"의 답변으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즉시, 가입을 하고, "구글어스", "구글맵" 등 제가 자신있는 분야에 대해 검색을 하고선 트랙백으로 답변을 남겨보았습니다. 꽤 괜찮더군요. 아..

기타/WWW 2008.02.19

저는 네이버의 폐쇄정책이 이해됩니다.

저는 네이버의 속사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 글도 이것 저것 상세히 분석한 게 아니라 그냥 그렇지 않을까... 그냥 써 보는 글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말기를 먼저 부탁드립니다. 구글과 네이버에 대한 비교를 많이 합니다. 네이버가 언제까지나 80%대에 이르는 검색트래픽을 가져갈 것인지, 미국 및 유럽에서는 5-60% 대에 이르는 구글이 우리나라에서는 왜 2%도 안되는 점유율 때문에 허덕거리고 있는지 등등 이런 저런 분석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요즘은 유행이 지나갔는지 조용하네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네이버의 폐쇄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들 합니다. 지식인이나 블로그 글들을 외부 검색엔진에서 검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검색했을 때 자기의 서비스를 먼저 보여줌으로서 트래픽이 밖으로 못..

기타/WWW 2008.02.13